교황 “믿을 수 없는 ‘부활절 전쟁’…너무 많은 피·폭력 목도”

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을 간곡하게 호소했다. 교황은 이날 전 세계에 전하는 강복 ‘우르비 에트 오르비'(Urbi et Orbi·라틴어로 ‘로마와 전 세계에’라는 뜻)에 앞서 낭독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. 교황은 “우리는 두 눈으로 이 믿을 수 없는 ‘부활절 전쟁’을 목도하고 있다. 우리는 너무 많은 피와 너무 많은 … 교황 “믿을 수 없는 ‘부활절 전쟁’…너무 많은 피·폭력 목도” 계속 읽기